[cosinside 품평] 아르마니 실크 루미너스 파운데이션

 

* 피부상태- 흰 피부지만 볼에 빨갛게 트러블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(다행스럽게도 여드름은 들어간!). 그래서 보통 메이크업을 할 때 볼에 난 자국에 파운데이션을 여러 번 덧칠해 커버하는 편이구요, 그렇다고 해도 커버력은 그리 중시하지 않습니다. 조금 잡티가 보여도 크림 파운데이션 등으로 너무 완벽하게 커버해버리면 너무 두꺼워 보이기에.

 
* 제품 특성

 
  -색상

 샘플로 온 건 4호입니다. ‘루미너스’란 이름에 걸맞게 파운데이션이 촉촉한 편에 속하네요. 4호가 세 번째로 밝은 색상인데 처음엔 좀 어두워보였지만 막상 바르고 나니 자연스럽게 톤이 균일해지더라구요. 피부가 하얀 편에 속하는 분들이 쓰시면 맞을 듯 합니다. 로트리 21호 정도?(로트리가 좀 하얗게 나온 편인 건 아시죠?) 제가 지금 쓰는 파운데이션이 부르조아 10시간 파데 71호인데요, 이것보다는 약간 어두운감이 있습니다. 노란끼가 도는 색상이니 저처럼 얼굴에 홍조 도는 분들이 쓰시면 딱일듯!

 
  -제형

  리퀴드 타입이라 참 묽어요. 손등에 짜서 경사지게 하면 다 줄줄 흘러내릴 정도입니다. 흐르지 않게 적당량 잘 짜도록 조절해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. 이처럼 흘러내릴 위험이 있긴 하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타입이 잘 먹고 두껍게 발리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.

 

  -사용감

  처음엔 윤기가 좔좔 나기에 부르조아 10시간 파데 정도의 촉촉함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, 아쉽게도 그것까진 아니더라구요. 제가 겨울엔 건성이 되는 타입이라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찾는데, 생각보다 끝 마무리가 살짝 매트하더라구요. 부르조아의 경우 이마 쪽엔 살짝 파우더로 마무리해줬는데 알마니의 경우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. 그래도 아주 매트하진 않고 살짝 그런 정도니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.

 
  -커버력

  루미너스를 목표로 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커버력은 그다지 없는 편입니다. 없다 없다하는 부르조아 10시간 파데처럼요. 하지만 제게는 그렇게 없지만도 않았습니다. 부르조아 10시간 파데도 나름 잘 쓰고 있거든요. 부르조아 10시간 파데에 그런대로 만족하셨던 분이라면 알마니 파데에도 만족하실 듯해요.

 


* 총평

  촉촉한 편이고 가볍게 발린다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에요. 물론 지금 쓰고 있는 부르조아에 비해서는 촉촉함이 덜하지만 살짝 매트한 것도 나름대로 매력이라 좋아하실 분도 있을 듯해요. 지성인 분들이 물광 낼 때 쓰기 딱 좋을듯! 너무 번들거리지 않는 자연스런 윤기가 좋아요. 말 그대로 ‘실크’스러운 피부로 전환되는, 괜찮은 파운데이션입니다. 단점이라면 건성 혹은 악건성분들이 쓰기엔 촉촉함이 좀 덜하게 보일 수 있단 것입니다.   

   

   

by 윈터초코 | 2008/01/30 17:45 | face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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